2015년 3월 19일 목요일

숙취해소와 간기능 개선에 좋은 미나리.수근(水芹)


신전휘의 약초<10> 숙취해소와 간기능 개선에 좋은 미나리.수근(水芹)
 
꽃이 핀 미나리
나무 중에 1품이 소나무라면 채소중의 1품은 생명력이 강한 미나리로 전해질 만큼 미나리는 생명력이 뛰어난 채소이자 약초다.

미나리는 역사적으로 영조의 탕평채(蕩平菜)중의 하나로 언급되었으며 지역적으로는 청도가 주산지로 자리매김 하는 등 지역 특산물로서도 가치가 크다.
미나리는 전초(全草)를 약재로 사용한다. 혈압 및 혈당강하작용이 있어 채소로 먹거나 녹즙으로 복용하면 혈당과 혈압을 내린다. 아연(Zn)이 다수 함유되어 남성 성기능 저하를 예방하여 남성불임에 복용하면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작용, 간 보호 작용,  이담(利膽)작용이 있어 지방간을 억제하며 간경화를 예방하며 특히 황달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이뇨작용이 있어 배뇨곤란과 부종을 개선한다.
이밖에도 지혈작용으로 대변출혈을 개선시킨다. 동의보감에는 ‘과도한 자궁출혈에 미나리를 김치로 만들어 먹거나 삶아 먹거나 생것으로 먹거나 다 좋다’고 전해진다.

▶식품으로 이용하기
건위작용으로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돋운다. 미나리를 설탕에 절인 뒤 3개월 이상 숙성시켜 그 숙성 액으로 수제비, 손칼국수 만들 때 밀가루 반죽에 이용하면 훨씬 소화하기에 좋다. 이외에도 거담작용 등이 알려져 있다.  
돌미나리 녹즙을 장기간 복용하면 혈중 요산 수치를 내리므로 통풍관절염 증상이 완화된다. 신선한 것은 30~60g을 즙을 내어먹거나 달여서 먹는다. 황달에는 하루 신선한 것 1kg을 즙을 내어먹는다.
동의보감에‘김치와 생절이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또한 삶아서 먹기도 하며, 날 것으로 먹어도 좋다.’'황달을 낫게 하는 약으로 즙을 내어 마시거나 생절이를 하거나 삶거나 날것으로 먹거나 다 좋은데, 늘 먹어야 한다.' 고 전해진다.
복어국에 넣어 먹으면 향도 좋지만 해독작용으로 복어 독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 향과 약효를 위해서는 줄기가 억세고 짧지만 향이 짙은 멧미나리나 돌미나리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차로 이용하기
생즙을 복용하면 구취(口臭)를 개선한다. 술을 마신 뒤에 생기는 두통 및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생즙이 없을 때는 미나리를 설탕에 절여서 숙성시킨 것을 보관하면서 냉수에 태워 매실 청 대용으로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도서출판 백초 대표/명예한의학박사) http://goo.gl/Nq88nd

2015년 3월 6일 금요일

배뇨를 원활히 하는 질경이 씨.차전자(車前子)

[매일신문연재]신전휘의 약초 <9> 배뇨를 원활히 하는 질경이 씨.차전자(車前子)


열매를 맺고 있는 질경이
왕질경이 꽃(왼쪽)과 열매(차전자)

질경이 씨는 차전자(車前子)로 부른다. 차전자로 불린 이유는 마차바퀴 아래서도 산다고 유래될 만큼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습성 때문이다. 
지역에서는 질갱이, 뺏부쟁이라고도 불린다.
질경이는 여러해살이풀로 열매는 9월경에 익는데 씨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질경이 씨에는 이뇨작용, 진해거담작용, 항 궤양 작용이 있다.
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옥수수수염과 같이 달여서 마시면 증상이 완화된다.
간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눈 충혈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질경이 잎은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변비를 개선하는 식이섬유 보충제로 사용한다.

▶식품으로 이용하기
4월초에 채취한 어린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동의보감에는 ‘연한 잎을 따서 국을 끓여 먹어도 좋다’ 고 전해진다.
5월초에 채취한 줄기와 잎은 물에 담가 거품을 제거한 뒤 고추장 단지 속에 넣어 장아찌로도 먹는다.
▶차로 이용하기
씨를 차로 만들 때는 먼저 씨를 볶은 뒤 열기가 남아 있을 때 소금물을 뿌린 뒤 식혀서 차로 마신다.
잎을 차로 마실 때는 어린잎을 이용하여 맥문동(麥門冬)과 같이 오랜 기간 달여 마시면 
모발에 윤기가 생긴다.
가정에서 음수용으로 옥수수차를 끓일때 옥수수 수염과 차전자 적량을 거름망 또는 
우림용 주머니에 넣고 같이 끓여서 마시면 배뇨가 원활해진다.(도서출판 백초 대표/명예한의학박사)

2015년 3월 5일 목요일

에볼라 치료에 천연물성분이 유효한 것으로 밝혀져

주인공은 바로 방기(Stephania tetrandra)에서 분리된 알카로이드계 화합물인 '테트란드린'(Tetrandrine)으로. 그동안 면역조절작용,소염작용이 밝혀졌으며 칼슘채널을 저해하여 천식으로 인한 호흡기 수축을 이완하고 혈관을 이완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알려져 왔었으나 작년에 자가포식작용으로 항암작용이 밝혀졌고 올해 지난 달(2015.2)에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서 이동하는 경로를 차단하는 효과가 밝혀짐으로써 최근 서부 아프리카에서 9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에볼라 치료에 의미있는 접근을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hanneling Ebola virus entry into the cell

 The current outbreak of Ebola virus in West Africa highlights the need for antiviral therapies. One strategy would be to block the Ebola virus's ability to enter host cells. Cells engulf Ebola virus particles, which then traffic into the cell in structures called endosomes. Sakurai et al. now report that the Ebola virus requires calcium channels called two-pore channels (TPCs) in endosomal membranes for successful entry. The Ebola virus could not enter cells lacking TPCs or cells treated with a TPC inhibitor. Blocking TPCs therapeutically allowed 50% of mice to survive an ordinarily lethal Ebola virus infection.

 Sakurai Y, Kolokoltsov AA, Chen CC, Tidwell MW, Bauta WE, Klugbauer N, Grimm C, Wahl-Schott C, Biel M, Davey RA.(2015) Two-pore channels control Ebola virus host cell entry and are drug targets for disease treatment.science.27;347(6225):995-8

 http://www.sciencemag.org/content/347/6225/995.long